한글 표의 셀 크기, 너비를 세부 조절하는 팁 모음

한글 문서를 작성하면 표를 자주 작성하게 됩니다. 다양한 데이터 유형과 행열 크기를 고려하면, 표를 능숙하게 다룰 줄 알아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글 표의 셀 크기와 너비를 세부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팁에 대해 작성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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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표의 칸 크기와 너비 조절하기

 

 

 

 

 

한글 표의 작성

 

 

보통 회사에서 보고서나 문서를 작성하시는 분들은 아래와 같은 형태의 표를 많이 이용하실 것입니다. 대단한 디자인이 들어가지는 않지만, 깔끔하게 제목과 내용이 분리된 일명 보고서용 표 예시입니다.

 

 

아래와 같은 표는 그리 작성이 어렵지 않습니다. 표 생성을 하면서 행과 열의 크기를 설정해 주고, 글자들을 입력 후 스타일을 설정해 주고, 끝으로는 표의 테두리와 색상을 조금 편집하면 됩니다. (이 부분은 기존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표 작성

 

 

 

하지만 표에 입력하는 내용 유형에 따라 셀의 개수나 너비 등이 다양하게 작성이 필요합니다. 특히 회사를 다니게 된다면 이러한 표를 자유자재로 편집하는 역량을 얼른 갖추어야 합니다.

 

 

물론 액셀을 사용해 데이터 입력과 계산 측면만을 고려하여 업무를 하기도 하지만, 보고서의 내용과 가독성을 높여야 하는 업무를 위해서는 데이터 유형에 따라 한글 표를 잘 작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네 일단 한글 프로그램으로 표를 매우 능숙하게 편집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간격은 어떻게 맞추지, 이것은 어떻게 설정하는지 고민하는 순간 뒤쳐지게 됩니다. 

 

 

일단 중요한 것은 마우스로 메뉴 눌러가면서 하는 편집이 아닌, 한글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표가 어떤 패턴을 가지는지 느끼고, 손으로는 단축키들을 하나라도 더 익혀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공유드리고자 하는 부분은 표를 선택하고, 간격과 너비를 조절하는 팁에 대한 것입니다.

 

 

 

 

 

한글 표의 셀 선택하는 여러 가지 방법

 

 

일단 본 포스팅에서는 한글의 전체 표를 표라고 명명하고, 아래 그림처럼 하나의 칸을 셀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실무를 많이 하시고, 액셀을 많이 사용하신 분이면 매우 익숙한 용어이실 겁니다.

 

 

먼저 기본은 마우스 클릭 시, 커서는 깜빡이는 형태입니다. 표에서는 특정 칸에서 깜박이는 커서를 F5를 눌러, 아래 그림과 같이 특정 셀을 선택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화살표를 움직이면 아래 선택된 셀은 그 위치를 자유롭게 이동하게 됩니다. 일단 표 편집을 위해서는 글자 입력을 위한 커서와 아래처럼 표에서의 표 선택 개념과 차이에 익숙해지셔야 합니다.

 

 

하나의 셀 선택하기 (F5)

 

 

 

여기서는 하나만 이해하시면 됩니다. 표의 특정 칸을 선택하는 것은 F5 키를 누르는 것이구나. 그럼 두 개 이상의 칸을 키보드로 선택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물론 마우스 드래그로도 되기는 합니다만, 장기적으로 이 방법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래처럼 6칸을 선택한다고 하겠습니다. 첫 번째 칸에서 일단 F5를 눌러서 셀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이어 F5 키를 한번 더 누릅니다. 즉 F5를 연속으로 두 번 누릅니다. 그리고 방향키를 움직이면, 한 칸씩 이동할 때마다 기존 선택과 누적되어 표의 셀들이 선택이 됩니다. F5 키를 한번 누를 때는 이동, 두 번 누를 때는 연속 선택입니다.

 

 

 

여러 셀을 선택하기 (F5 + 방향키)

 

 

 

그리고 나는 한 번에 전체를 선택하고 싶으면, F5 키를 세 번 누르시는 겁니다. 어떤 칸에서 누르든 F5를 세 번 누르면, 아래와 같이 표 전체가 선택이 됩니다. 

 

 

표 전체를 선택하기 (F5 x 3)

 

 

 

이상 알려드린 F5의 누르는 횟수에 따른 한글 표의 셀 선택 개념을 잘 알고 계셔야 합니다. 대단히 쉽기도 하고, 이게 무슨 스킬이야 하실지 몰라도 일단 많은 표의 편집 능력이 이 개념이 손에 익으셔야 손쉽게 확장이 가능합니다.

 

 

 

 

 

표의 너비를 조절하는 방법 3가지

 

 

다음 단계는 표의 열과 행 크기를 설정하는 방법입니다. 이것은 크게 Ctrl, ALT, SHIFT 이 세 가지 키를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셋의 차이도 아래 설명을 보면 금방 이해가 되실 겁니다. 하지만 자꾸 손으로 해보면서, 무의식이 이를 기억할 때까지 해보셔야 합니다. 운전처럼요.

 

 

먼저 아래 그림은 Ctrl 키를 이용한 표의 너비 조절입니다. 아래 그림처럼 하나의 셀을 선택한 이후에 Ctrl 키를 누르고, 화살표를 좌우로 조절하면 선택한 열의 모든 셀이 함께 크기가 바뀝니다. 아주 쉽습니다. 특정 열의 크기 조절은 Ctrl 키를 누른 채 화살표로 조절합니다.

 

 

Ctrl 키를 이용한 표 너비 조절

 

 

 

다음은 Alt 키를 이용한 방법입니다. 위 Ctrl 키를 사용한 방법과 동일하게 특정 셀을 선택하고, 화살표를 이용해 좌우로 그리고 위아래로 셀 크기를 조절합니다. 다만 위의 Ctrl 키를 이용한 방법과 하나의 차이가 있습니다.

 

 

Ctrl 키를 누르고 크기를 변경하면, 거기에 따라 표 전체가 함께 크기가 변경됩니다. 하지만 Alt 키를 이용한 방법은 전체 표 크기는 고정된 채로, 해당 셀의 열 크기만 변경이 됩니다.

 

 

ALT 키를 이용한 표 너비 조절

 

 

 

일단 명확히 Ctrl과 Alt 키를 사용한 표의 너비 조절에 대해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 기능들의 용도는 따로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이해되실 겁니다. 

 

 

기능이 뭐 이리 많아하시겠지만, 이제 마지막 기능입니다. SHIFT 키를 누른 채로 화살표로 표 크기를 조절하는 기능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해당 셀만 크기가 변경된다는 것입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이해가 더 빠르실 겁니다.

 

 

SHIFT 키를 이용한 표 너비 조절

 

 

정리하자면, Ctrl 키는 특정 셀의 열 크기와 전체 셀 크기가 동시에 변경된다. Alt 키는 해당 열 크기는 변경되지만, 전체 셀 크기는 고정된다. SHIFT 키는 해당 셀의 크기만 변동된다. 다만 열의 크기는 다 달라져버린다.

 

 

이 외에도 표를 편집하기 위한 기능들은 또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 경험상 위에서 설명드린 몇 가지만 몸에 익어도, 다른 표 편집은 금방 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경험상 많은 후배 직원들을 보면, 위 개념이 잡혀있지 않아 표 편집에 능숙하지 못하고 그러다 보니 업무 속도가 느린 경향이 있었습니다. 알아도 많이 해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많이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어느 순간부터 손이 알아서 합니다. 

 

 

한글 표를 편집하는 느낌이 찰흙을 마구 만지며 만들고 싶은 모양을 만드는 느낌이 될 때가 옵니다. 한글 프로그램은 현시대에는 그 옛날 조상님들의 붓과 머루라고 생각합니다. 더욱 잘 쓰셔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글에서 표를 편집하기 위해 기본이 되는 셀 크기와 너비를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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