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다단 설정하는 간단한 원리와 방법 (논문 작성용 포맷)

이번 포스팅은 우리가 보통 논문 등을 작성할 때 사용하는 다단을 설정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자주 안 써서 그렇지, 막상 설정해 보면 매우 간단한 기능입니다. 알아두었다가 나중에 요긴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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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다단 설정

 

 

 

 

본문을 두줄로 단을 나누기

 

 

먼저 아래와 같이 일반적인 본문이 있습니다. 그냥 타이핑하게 되면 본문은 아래 그림과 같이 작성됩니다. 이렇게 생긴 본문을 이제 중앙을 반으로 나누어 단을 설정해 보겠습니다.

 

 

일반적인 본문 형태

 

 

 

해당 기능은 아래 그림과 같이 '쪽 - 단 - 둘'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시면 매우 직관적이라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이 쪽은 단을 나눌 것인데, 두 개로 나누겠다는 의미입니다.

 

 

단을 나누어보자

 

 

간단히 위와 같이만 선택하여도 아래 그림처럼 간단하게 논문처럼 단이 두 개로 나누어진 본문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일단 여기까지만 기능을 알아도, 단을 나누는 개념을 충분히 이해하고 응용이 가능하실 겁니다.

 

 

본문이 두개의 단으로 나누어졌다

 

 

 

 

다단 구분선을 넣기

 

 

다음은 위에서 나눈 단을 구분선으로 표시해 보는 기능입니다. 그냥 보아도 충분히 단을 나눈 본문이 잘 보이지만, 특정 목적에서는 단을 나눈 구분선을 보여주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 어릴 때, 학교 시험 볼 때도 그랬던 거 같습니다.

 

 

다단 설정 선택

 

 

위 그림처럼 동일한 메뉴에서 '단 - 다단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그럼 아래와 같이 다양한 설정들이 있습니다. 저는 일단 빨간색으로 표시해 둔 부분의 '구분선 넣기'에 체크를 하겠습니다. 이게 전부입니다. 혹시 다른 것들은 무엇인지 하나하나 눌러보시면, 간단히 이해가 될 것입니다.

 

 

구분선 넣기를 선택

 

 

 

그럼 결과는 아래 그림처럼 두 단 사이에 선이 나타납니다. 이 역시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표시입니다. 저는 논문을 쓰는 경우가 제법 있다 보니, 학회마다 제시하는 양식에 차이가 있지만 구분선이 없이 더 많이 쓰는 거 같습니다.

 

 

구분선이 표시되었다

 

 

 

 

일부 내용만 단을 나누기

 

 

이 정도까지만 보셨어도, 한글에서 다단 나누는 기능은 충분히 익히셨을 거라 봅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이 본문에서 특정 영역만 단을 나눈다는 생각은 안 해보셨을 겁니다. 

 

 

본문 일부 영역만 선택

 

 

 

위 그림처럼 본문의 일부 영역만 선택(drag)하셔서, 동일한 메뉴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렇습니다. 페이지 전체가 동일하게 다단 설정을 할 필요는 없고, 아래처럼 일부만 단 나누기도 가능합니다.

 

 

일부 본문만 단이 설정됨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본적으로 단을 나누는 방법과 다단 구분선을 표시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추가적으로 일부 영역만 단을 나누는 방법도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도 매우 간단하지만, 막상 모르는 상태로 쓰려고 하면 멈칫하게 되는 좋은 기능입니다. 하나하나 한글을 정복해 가면서 즐거운 문서 생활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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