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끝

직장에서는 보고서를 100 혹은 1,000 페이지가 넘는 문서들을 작성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는 사진이나 그림에 캡션이라는 것을 넣어서, 그림번호들을 오류 없이 작성해야 합니다. 이것은 직장인에게 기본이며, 캡션을 완벽하게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문서에서 캡션(caption)기능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보고서 중간 중간에는 그림이나 사진들이 배치됩니다. 수백 페이지의 보고서를 팀 내 여러 사람이 나누어 쓰다 보면, 특정 그림이 수정되거나, 빠지거나, 새로운 그림이 추가되는 경우들이 생깁니다. 이때 작업자들의 문서를 취합하다 보면, 당연히 그림번호가 수정이 되게 됩니다. 그냥 바꾸면 되지 생각도 드시겠지만, 실제로 작업을 해보면 캡션 기능을 넣지 않고는 많은 오류들이 생기게 됩니다. 이..

이번 포스팅에서는 보고서와 같은 문서에 그림을 첨부할 때, 어떻게 넣어야 효과적인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어보겠습니다. 보통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겠지만, 문서의 용량이나 가독성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방법 자체는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알아보겠습니다. 좋은 문서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지난 포스팅에서는 어떤 보고서나 기획서가 좋은 문서가 될 것인지에 대한 고찰을 해보았습니다. 본질적인 부분에 대한 얘기였지만, 이제는 문서를 구성하는 다양한 측면에서의 좋은 문서를 시리즈 형식으로 정리하고자 합니다. 2023.05.03 - [대단한 역량] - 보고서와 기획서를 잘 쓰는 방법에 대한 고찰 보고서와 기획서를 잘 쓰는 방법에 대한 고찰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기술 중에 하나인 보고서와 ..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기술 중에 하나인 보고서와 기획서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능력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스킬인 것인지 아니면 내용인 것인지, 우리는 항상 고민합니다. 이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보고서, 기획서의 본질을 생각해 보자. 보고서와 기획서는 누가 보는 것일까요? 설마 스스로 뿌듯해하고 두고두고 읽으려고 쓰시는 분들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보통은 직장에서 작성할 것이고, 상사들이 아니면 고객들이 읽으려고 작성하는 것입니다. 일단 목표는 다른 사람이 읽는다. 그 다른 사람은 나보다 높은 사람이거나 심지어 나를 평가하는 사람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우리가 일단 두 가지 목표를 세울 수 있습니다. 그들이 읽기 편..

대한민국 역사의 손꼽히는 축구 재능 이강인 선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영입 대상에 올랐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토트넘도 영입 대상에 올랐다고 하네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결정이 날 거 같은데, 과연 그의 선택은 어디일까요? 이강인 선수는 어떤 존재인가 저는 우리나라 축구 역사에서 이강인 선수는 가장 인상 깊은 흔적을 남길 거라고 기대합니다. 그의 플레이를 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동양인에게서 보기 힘든 개인기와 본능적인 볼 컨트롤과 탈압박은 라리가에서 뛰는 선수들 중에서 상위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지껏 그는 능력에 비해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역사를 쓰기 시작하는 단계라고 보는 이유입니다. 속내를 말하자면 저는 그가 레알이나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