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보고서에 사진이나 그림에 캡션(caption) 넣는 법

 

직장에서는 보고서를 100 혹은 1,000 페이지가 넘는 문서들을 작성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는 사진이나 그림에 캡션이라는 것을 넣어서, 그림번호들을 오류 없이 작성해야 합니다. 이것은 직장인에게 기본이며, 캡션을 완벽하게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글 캡션 기능 사용법

 

 

문서에서 캡션(caption)기능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보고서 중간 중간에는 그림이나 사진들이 배치됩니다. 수백 페이지의 보고서를 팀 내 여러 사람이 나누어 쓰다 보면, 특정 그림이 수정되거나, 빠지거나, 새로운 그림이 추가되는 경우들이 생깁니다.

 

이때 작업자들의 문서를 취합하다 보면, 당연히 그림번호가 수정이 되게 됩니다. 그냥 바꾸면 되지 생각도 드시겠지만, 실제로 작업을 해보면 캡션 기능을 넣지 않고는 많은 오류들이 생기게 됩니다. 

 

이 캡션 기능을 적용하면, 그림번호나 표번호에 자동으로 번호가 입력이 됩니다. 문서 내에서 특정 그림이 빠지거나 추가되어도, 이를 반영하여 순서가 재정렬되는 편리한 기능입니다.

 

현업에서 한글 문서를 작성할 때, 이 캡션 기능을 사용하지 않은 문서를 만들어서 보내면, 보통 상대가 캡션 작업을 요청하거나 아니면 대신해주면서 '이런 것도 못하나 혹은 기본 아닌가' 생각하고는 합니다.

 

 

보고서에 캡션 넣는 방법

 

그럼 문서에서 그림에 캡션넣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그림의 번호와 제목을 넣어야 합니다. 이때, 해당 그림을 우클릭하여 메뉴 중에서 "캡션 넣기(A)"를 선택합니다. 

 

캡션 넣기

 

그럼 아래 그림과 같이 번호가 자동으로 매겨집니다. 캡션 기능을 사용할 때는 이 번호는 그대로 두고, 뒤에 그림 제목을 타이핑하고, 그림제목 형태나 글자체 등만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캡션 매겨진 그림제목

 

다음에 나타나는 그림들도 동일한 과정을 거치면 됩니다. 그림 파일에 "캡션 넣기(A)"를 누르면, 바로 다음 숫자가 그림번호로 자동으로 매겨집니다. 이렇게 매우 간단한 기능입니다.

 

 

캡션 기능을 반드시 활용하자.

 

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한글 프로그램으로 문서 작업을 할때 굉장히 간단하고 기초적인 기능입니다. 아마 대학교를 막 졸업하시고, 취직을 하신 상태라면 낯선 기능일 수는 있지만 반드시 숙지하셔야 합니다.

 

당신의 상사들에게는 밥먹을 때, 김치를 먹듯이 당연한 작업 절차입니다. 나중에 연차가 차시면, 이 캡션 기능만 잘 활용하셔도 보고서 작업 시간의 절반은 줄어들게 됩니다.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아직도 간혹 그림 번호를 일일이 수기로 매기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다 틀리고, 틀리기 싫어서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하면서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게 되는 것입니다. 

 

500 페이지만 넘어가는 보고서를 작업하여도, 캡션 없이는 효율적인 작업이 성립이 안됩니다. 그리고 주변 동료들에게 핀잔을 듣게 됩니다. 

 

본 블로그에서는 보고서나 기획서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부터 세부적인 내용들을 다루어 나갑니다. 혹시 다른 스킬이나 기능들을 알고 싶으시면 아래 기존 포스팅들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3.05.05 - [대단한 역량] - 보고서에 그림이나 사진을 효과적으로 넣는 방법

보고서에 그림이나 사진을 효과적으로 넣는 방법

 

그럼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