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역량

한글 새문서 열기 및 저장 관련 기능 팁

테라 인사이트 2023. 5. 17. 15:07

회사에서 문서 작성을 위해 우리는 한글 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합니다. 오늘은 우리가 처음으로 문서를 소위 맨땅에서 만들 때, 필요한 기능들을 알아보겠습니다. 그것은 새문서를 만들고, 문서 형태에 따라 포맷을 찾고, 작업하던 문서를 저장할 때 필요한 여러 가지 팁들입니다.

 

한글-문서-생성-및-저장-포스팅-썸네일
한글 문서 생성 포스팅

 

 

새문서를 열기 (ALT + N)

 

회사에서 보고서를 쓰거나 문서 작업을 하다 보면, 현재 작업하는 문서 말고 다른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보통 아래처럼 상단의 '파일 - 새 문서(N)'를 눌러주면 됩니다. 그럼 현재 작업 문서와 별도로 또 하나의 빈 문서가 생성이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단축키를 쓰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그거나 이거나 하실 수도 있지만, 하루 종일 며칠 씩 작업을 하면서 보면, 이렇게 자잘한 단축키 하나하나가 나중에 작업 시간의 유의미한 단축을 가져옵니다.

 

그리고 왠지 마우스를 조작하는거 보다 폼 나기도 하고, 나중에는 손목 등에 부담이 많이 갑니다. 그래서 키보드를 해결하는 방법을 자연스레 찾게 됩니다. 아무튼 가급적 단축키를 활용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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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마당을 사용해보기 (CTRL + ALT + N)

 

다음은 새 문서를 연 후에 빈 페이지 자체에 무언가를 타이핑하기보다 문서 성격에 따른 기존 포맷을 활용하는 소소한 팁입니다.

 

보통은 기존에 작업하던 문서 샘플을 가져와서 그 위에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하여 새로운 작업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레퍼런스가 없고, 쌩으로 작업을 하신다면 한글 자체에서 제공하는 '문서 마당'을 사용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문서마당-샘플-목록-화면
문서마당 꾸러미

 

위 그림에서 보듯이 문서마당은 여러 가지 문서 유형에 따른 포맷을 제공합니다. 사실 신입 때는 몇 번 쓰려고 시도하기는 하지만, 나중에는 포맷화된 자료들을 가지고 있게 되므로 많이 쓰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급할 때, 방향성이 안 잡힐 때 위 문서마당은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 그림에서는 공공 분야에서 쓰는 사업계획서 포맷을 일단 선택하여 실행해 보았습니다. 

 

문서마당-사업계획서-샘플-화면
문서마당 샘플

 

 

이 문서마당은 양식 찾아보고, 비슷하게 따라 그리고 하면서 소요되는 몇 시간을 절약해 줄 것입니다. 그리고 특정 지시를 받았을 때, 거기에 맞는 형식의 문서를 가져와 활용하기도 좋습니다.

 

가독성 높은 문서는 결국 보고서의 포맷과 내용의 명확성 등이 기본입니다. 그 외에 가독성 높은 문서에 대한 내용은 아래 이전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3.05.09 - [대단한 역량] - 문서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글자모양, 문단모양 설정 (한글)

 

문서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글자모양, 문단모양 설정 (한글)

이번 포스팅은 보고서와 같은 문서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전반적인 인상을 결정짓는 부분을 다루어보려고 합니다. 글자모양이 어떠한가, 이 글자들이 문단을 구성할 때 모양은 어떠한가를 설

terra-insight.tistory.com

 

 

문서 저장 관련 3가지 옵션

 

이제 작업을 하다 보면, 우리는 저장을 해야 합니다. 다 했을 수도 있고, 마무리는 못하고 내일 이어서 해야 할 때 쓰는 기능입니다. 아주 초보적인 이야기이긴 한데, 저장은 크게 아래 3가지 옵션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한글-저장-옵션-3가지-화면
저장하기 3가지 종류

 

 

먼저 그냥 '저장하기'입니다. 이것의 단축키는 ALT+S이고, 말 그대로 작업하던 그대로 저장하는 것입니다. 만약 어제 작업하던 파일에 오늘 작업하였다면, 덮어쓰기가 되어 어제 작업 부분이 수정이 되는 것입니다.

 

다음은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 입니다. 단축키는 ALT+V이고, 사실 이것을 사용하시기를 더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과거 작업 내용은 파일명에 일자를 기준으로 매일 저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얘기는 어제 작업 파일은 그것대로 남겨두고, 오늘은 아예 오늘 날짜로 새로운 파일을 생성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나중에 보고서를 많이 쓰시다 보면, 기존에 날렸던 그 자료를 다시 복원하거나 하는 일이 생깁니다.

 

그때, 센스 있게 해당일의 작업 파일이 있다고 가져가면 상사와 팀원들이 아주 좋아할 것입니다. 점차 느끼시겠지만, 한글 문서 작업에서 가장 두려운 것은 기존 작업 내용들을 날려먹는 것입니다. 

 

그리고 PDF는 말 그대로 PDF로 아예 포맷을 다르게 저장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별도의 설명이 없어도 이해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글(hwp) 포맷으로 작업하는 결과물은 나중에는 PDF로 제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한글 프로그램의 새문서 생성이나 결과물의 저장과 관련된 기본적인 기능과 팁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어느 정도의 기본적인 스킬들을 반드시 익혀서, 글쓰기 혹은 보고서 작성의 전문가로 거듭나시기를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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