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끝

한글 프로그램에서는 원고지 모양의 다양한 포맷을 지원합니다. 사실 요즘은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간혹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글에서 200자 원고지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원고지 모드 설정하는 방법 처음 아래아 한글을 실행하면 아래와 같이 하얀 백지가 나옵니다. 여기서 원고지 모드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메뉴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쪽 탭에서 '원고지' 아이콘을 선택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이 원고지 창이 열리면서, 다양한 형태의 원고지 목록이 나옵니다. 원고지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는 저도 몰랐습니다. 여기서 저는 기본적인 200자 원고지 빨간색 서식을 선택하겠습니다. 그럼 아래와 같이 원고지 모양으로 하얀 종이가 변하게 됩니다. 거기에 글을 써보면 가장 첫 칸은 띄우고,..

최근 한글 문서를 작성하면서 형광펜 기능을 자주 사용합니다. 예전에는 텍스트의 일부를 강조할 때에 글자색을 바꾸거나, 진하게 처리하던 것을 형광펜을 사용하니, 매우 편리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형광펜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한글 문서의 텍스트 강조 문서를 작성하다 보면, 특정 문장이나 단어를 강조해야 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볼드(Bold) 기능으로 그 부분만 진하게 하거나, 밑줄 기능으로 처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일반적으로 텍스트의 컬러를 변경하는 방법을 자주 씁니다. 눈에 띄는 빨강이나 파랑으로 글자색을 바꾸는 것이죠. 하지만 이렇게 하는 경우에는 문서가 미완성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좀 지저분해 보이기도 하지요. 최근에 형광펜 처리를 하는 기능을 알게 ..

액셀에서는 숫자를 많이 다루게 됩니다. 매출액 등과 같이 특정 기간 대비 데이터를 표시할 때에 증가나 감소 여부를 기호나 퍼센트로 표시를 주로 활용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데이터를 좀 더 직관적으로 화살표 아이콘으로 표시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액셀 숫자 데이터와 증가율 표시 아래 표는 일반적인 액셀에서의 표 형태입니다. 간단히 설명드리면 팀 별로 3월과 4월 실적을 입력하고, 증감액과 그 비율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녹색으로 표시한 칸을 보시면, 3월 대비 4월 실적의 증가율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수는 증가일 테고, 마이너스 기호가 붙은 것은 감소한 실적 비율을 표시합니다. 일반적으로 이 정도만 표시해도 되지만, 프레젠테이션 준비나 상사 보고용으로 문서를 작성할 때는 화살표 아이콘 등을 활용하..

한글 작업을 하다 보면, 메모 기능을 자주 쓰게 됩니다. 해당 메모 위치의 수정사항이나 작성자 등을 표시하는 기능입니다. 하지만 이 메모는 출력된 문서에는 인쇄가 되지 않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메모와 메모 내용까지 모두 인쇄를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글 메모의 사용 먼저 메모 기능을 적용하면, 아래와 같이 표시가 됩니다. 메모를 적용하는 텍스트는 설정한 색으로 선택이 되며, 우측 여백에는 메모 내용이 표시가 됩니다. (메모 기능 사용 방법은 아래에 표시하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하늘 메모 기능을 많이 사용하지 않지만, 문서의 양이 많거나 다른 사람들과 협력 작업을 할 때는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수백 페이지의 문서를 작업하다 보면, 실수의 여지가 많기 때문입니다. ..

액셀에는 필터라는 좋은 기능이 있습니다. 수많은 데이터들이 나열되어 있을 때, 이를 조건을 설정해서 필요한 부분만 보여주는 기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제 직장 생활하시면 이 기능은 정말 기본적으로 여기저기 많이 사용하시게 될 겁니다. 그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액셀의 필터 기능 액셀에는 일단 데이터 입력 형태가 아래 그림과 같은 형태가 됩니다. 이 표는 열 줄 정도 남짓한 양이라 와닿지는 않지만, 이러한 표가 수천/수만 라인이 된다면 어떨까요? 이러한 경우에 필요한 데이터만 표시하거나, 숫자 등 특정 조건에 따라 정렬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중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내가 필요로 하는 데이터만 표시하는 방법에 대한 것입니다. 먼저 필터를 설정하면, 아래 그림처럼 표가 첫 번째 라인에 단추같은 ..

보고서를 작성하다 보면, 그림 파일들이 많이 들어갑니다. 해당 본문에서는 이 그림들을 설명하는 문구가 많이 작성되는데요. 아무래도 그림들이 많아지면, 본문에서 언급한 그림번호와 꼬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이를 해결하는 상호 참조 기능에 대한 것입니다. 그림 캡션번호를 넣기 보통 보고서를 작성하는 경우에 우리는 아래 그림과 같이 그림 번호에 캡션 기능을 활용합니다. 그냥 수동으로 그림 번호를 넣어도 되지만, 캡션을 설정하는 것이 번호 관리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그림 캡션을 설정하여, 그림 제목을 만들면 아래와 같이 그림 번호가 설정됩니다. 그리고 그림의 순서에 따라 자동으로 넘버링을 설정해 줍니다. 잘 아시겠지만 그림이 수십 개, 수백 개 들어가는 경우에는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그림 제목의..

이번 포스팅은 우리가 보통 논문 등을 작성할 때 사용하는 다단을 설정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자주 안 써서 그렇지, 막상 설정해 보면 매우 간단한 기능입니다. 알아두었다가 나중에 요긴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본문을 두줄로 단을 나누기 먼저 아래와 같이 일반적인 본문이 있습니다. 그냥 타이핑하게 되면 본문은 아래 그림과 같이 작성됩니다. 이렇게 생긴 본문을 이제 중앙을 반으로 나누어 단을 설정해 보겠습니다. 해당 기능은 아래 그림과 같이 '쪽 - 단 - 둘'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시면 매우 직관적이라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이 쪽은 단을 나눌 것인데, 두 개로 나누겠다는 의미입니다. 간단히 위와 같이만 선택하여도 아래 그림처럼 간단하게 논문처럼 단이 두 개로 나누어진 본문을 보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파워포인트에서 각 슬라이드에 페이지 번호를 넣는 두 가지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는 슬라이드 번호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고, 하나는 수동으로 페이지 번호를 디자인하는 방법입니다. 두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슬라이드 번호 입력 기능 파워포인트에서 각 페이지는 보통 슬라이드라고 표현합니다. 이 슬라이드들에 번호를 넣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아래 그림처럼 '슬라이드 번호'를 클릭하여 페이지 번호를 넣는 것입니다. 그럼 아래와 같은 설정 창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슬라이드 번호 항목에 체크를 하고, 보통 그 아래에 제목 슬라이드에는 표시 안 함을 체크해 줍니다. 그럼 첫 페이지는 번호가 안 나오고, 다음 페이지부터 슬라이드 번호가 매겨집니다. 이것이 가장 기본적인 기능이며, 아래 그림처럼..

문서를 작성하다 보면, 중간에 혹은 작업을 다 마친 후에 특정 단어를 바꾸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두 번만 나오는 단어면 금방 고치는데, 수십 수백 번 나오는 단어라면 일일이 손으로 바꾸기 어렵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경우, 특정 단어를 한 번에 고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여러 번 나오는 단어를 한 번에 바꾸자 한글로 문서 작업을 하다 보면 특정 단어를 바꾸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사가 지시를 한다던가, 스스로가 생각할 때 다른 단어를 사용하는 게 더 좋다는 결론이 나올 때입니다. 몇 페이지 안되면 본문 전체를 읽어가면서 하나하나 바꾸어도 좋지만, 수백 페이지의 문서라면 단어 교체에 너무 많은 시간이 소모가 됩니다. 한글에서는 애초에 '찾아 바꾸기'라는 기능을 제공하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

회사를 다니며 대형 프로젝트를 하시면, 컨소시엄을 구성한 회사들이 각각 작성한 문서를 하나로 합쳐 보고서를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수십 개의 파일을 하나로 합쳐야 한다면 상당히 막연하실 겁니다. 이러한 경우, 문서 여러 개를 간단하게 하나의 파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한글에서 파일들을 합치는 기능 일단 한글 프로그램 자체에서도 파일을 합치는 기능이 있습니다. 아래 그림의 메뉴에서 처럼 '문서 끼워 넣기' 기능을 사용하면, 다른 파일의 내용을 해당 커서로 불러와서 합칠 수 있습니다. (단축키 : Ctrl + O) 그리고 애초에 몇 개 안 되는 파일이라면 모두 열어놓고, 복사/붙여 넣기 하는 식으로 많이 작업을 합니다. 이 정도는 크게 귀찮은 작업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회사를 다녀보면, 수십개의 파일..